신호 위반 후 택시 들이받고 도주한 남성…알고보니 '사기 수배범'

김민정 2024. 5. 25.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전 중 신호 위반을 한 뒤 도주하던 수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 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서울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운전 중 신호 위반을 한 뒤 도주하던 수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 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서울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경찰의 제지에 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려다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고, 택시운전자 등 5명을 다치게 했다.

이후 A씨는 차에서 내려 400m가량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