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5월27일~6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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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5개소의 협조로 이뤄지며,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김제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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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광견병의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개의 경우 사전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도 접종 시 동물등록신청을 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5개소의 협조로 이뤄지며,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김제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한 약품의 조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되므로 동물병원 방문 시 동물병원에 미리 문의해 잔여 백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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