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김두현 부임설'에 답한 조성환 코치..."우리도 기사로 접했다, 구체적인 것 잘 모른다"

장하준 기자 2024. 5.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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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행의 대행으로 등장했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는 경고 누적 징계를 받은 전북의 박원재 감독대행 대신 조성환 코치가 등장했다.

조성환 코치는 박원재 감독대행과 함께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팀을 함께 이끌고 있다.

끝으로 조성환 코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김두현 코치의 감독 부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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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시절의 조성환 코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감독 대행의 대행으로 등장했다.

전북 현대는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격돌한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는 경고 누적 징계를 받은 전북의 박원재 감독대행 대신 조성환 코치가 등장했다. 조성환 코치는 박원재 감독대행과 함께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팀을 함께 이끌고 있다.

조성환 코치는 가장 먼저 이번 경기에 퇴장을 조심해야 될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조성환 코치는 선수 시절, 불같은 성격으로 상대와 자주 신경전을 펼치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이에 조성환 코치는 웃으며 “안 그래도 선수들이 (나의) 퇴장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선수들이 경고받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 ‘에이스’ 송민규에 대해 설명했다. 조성환 코치는 “(송민규는) 한두경기 쉬면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워낙 의지가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저번에도 부상이 있었지만, 빨리 복귀했다. 이번에도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조성환 코치는 “이번 경기에서 문선민이 송민규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문선민이 워낙 의지도 강해서 문선민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성환 코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김두현 코치의 감독 부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작년까지 전북에서 감독대행 역할을 맡았던 김두현 코치가 전북 정식 감독으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조성환 코치는 “저희도 기사로 내용을 접했다. 아직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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