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재수사 관여'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조사

홍석준 2024. 5. 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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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5일) 오전 10시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해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경찰로부터 회수한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배당해 재수사를 진행했는데, A씨는 재수사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공수처가 이른바 'VIP 격노설'의 관계자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같은 날 조사한 후, 수사 범위를 국방부 조사본부로 확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해병_수사외압 #국방부_조사본부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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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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