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방망이 무섭네...다르빗슈, 4피홈런 7실점 붕괴-김하성도 무안타 침묵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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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믿었던 선발 다르빗슈 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0-8로 졌다.
다르빗슈가 한 경기 이렇게 많은 피홈런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7월 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그사이 샌디에이고 타선은 양키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6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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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믿었던 선발 다르빗슈 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0-8로 졌다. 이날 패배로 27승 27패가 됐다.
9번 유격수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12로 내려갔다.
1회부터 장타를 허용했다. 첫 타자 앤소니 볼피에게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허용했고 볼피가 3루까지 달렸다. 이어 애런 저지의 희생플라이로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중단됐다.
3회 상대 타선과 두 번째 대결은 악몽 그 자체였다. 후안 소토, 저지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은데 이어 잔칼로 스탠튼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5점을 더 내줬다.
4회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이날 피홈런만 4개를 허용했다.
다르빗슈가 한 경기 이렇게 많은 피홈런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7월 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그사이 샌디에이고 타선은 양키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6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18개의 타구를 때렸지만, 이중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는 단 5개였고 정타는 한 개도 없었다. 타구 평균 속도는 90마일에 그쳤다.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펫코파크를 찾은 소토는 야유와 환호가 뒤섞인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 샌디에이고팬들은 그에게 야유했지만, 동시에 적지않은 수의 양키팬들이 찾아와 그를 응원했다.
소토는 자기 일을 했다.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9회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멀티히트 기록했다. 7회 때린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담장앞에서 점프해서 잡았다.
부상자도 나왔다. 양키스 3루수 버티는 9회초 타석에서 땅볼 타구를 때린 뒤 뛰어나가다 다리 부상을 입었다. 트레이너와 애런 분 감독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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