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 전통 계승…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
[생생 네트워크]
[앵커]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인 밀양 아리랑의 전통을 잇는 축제가 아리랑의 고장 경남 밀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가 국보로 승격돼 의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있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창인 밀양 영남루에 나와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곳 축제장을 찾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축제와 관련해 안병구 밀양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 안병구 / 밀양시장>
<질문 1> 이 곳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열기가 정말 뜨거운데요. 축제에 대한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밀양강 오딧세이>에 관광객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공연인가요?
<질문 3> 축제에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이 있던데, 참여해 볼 만한 일정이 있다면요?
<질문 4>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예년과 특별히 달라지거나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있나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내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올해로 66회를 맞은 밀양아리랑 축제는 지난해에도 40만 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인데요.
올해 축제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영남루 국보 승격을 기념한 특별 전시와 밀양 농업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고요.
젊은 세대를 위한 놀이터 밀양 팝업 스토어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인데요.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음악과 빛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일은 밀양 아리랑 가요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더 다양해진 즐길 거리로 가득한 영남루에서 전통 문화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밀양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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