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해병대원 특검 받아야"…국민의힘 4번째 찬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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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웅, 유의동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채 해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여당 현역 의원입니다.
최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특검을 당당하게 받고, 민생 입법이나 원 구성 등에 대한 협치를 요구한다면 공정과 상식을 지키고 국익을 위하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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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8일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특검을 당당하게 받아야 한다"며 사실상 찬성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안철수, 김웅, 유의동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채 해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여당 현역 의원입니다.
최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특검을 당당하게 받고, 민생 입법이나 원 구성 등에 대한 협치를 요구한다면 공정과 상식을 지키고 국익을 위하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최 의원은 "적어도 대통령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만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검을 반대한 것이 옳았다고 지지하는 국민보다는 무언가 감추려고 특검을 거부했었다고 비난하는 국민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 관련 독소조항에 대해서도 "특검을 야당이 추천하지만 대한변협이 추천한 4인 중 2인을 추천하는 것이지 야당이 마음대로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독소조항 때문에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국민을 설득할 논리로는 부족해 보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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