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재산 120조 증가...AI 덕분에 세계 최고 부자 된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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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칩 열풍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창업자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최대 주주다.
특히 23일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 사이 약 77억 달러 늘었다.
5년 사이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의 자산 가치도 30배 이상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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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CEO 재산 가치 1000억 달러 목전
AI(인공지능) 칩 열풍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창업자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최대 주주다. 엔비디아 주식 3.5%를 소유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그의 재산은 913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125조원에 달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황 CEO는 현재 세계 부자 순위 17위에 등극했다.
특히 23일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 사이 약 77억 달러 늘었다.
5년 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그의 지분 가치는 30억 달러였다. 5년 사이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의 자산 가치도 30배 이상 치솟았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그의 재산은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재산이 1000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는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2110억달러) 등 14명뿐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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