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 잘 이용한 임성재 "두세 클럽 정도 더 봐야"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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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또 임성재는 "한국 대회도 우승하고, 지난번에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등 하면서 최근에 좀 성적이 괜찮았던 것 같다"고 언급한 뒤 "지난주 메이저 대회(PGA 챔피언십 컷 탈락)에서 좀 아쉽게 잘 안 됐지만, 그래도 이번주에 다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꼭 주말에 잘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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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임성재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바람이 많이 불면서 조건이 좀 어렵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성재는 "조금 어려운 컨디션이었지만, 그래도 먼 거리 퍼팅도 좀 들어가면서 잘 풀어갔다. 오늘 전체적으로 샷도 괜찮았지만, 또 중요한 순간에 퍼팅까지 잘 들어가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성재는 "바람이 어제 오후도 많이 불고 오늘 오전에도 어제와 비슷하게 불었던 것 같다. 진짜 뒷바람일 때는 거의 두세 클럽도 더 봐야 했고, 앞 바람일 때도 그 정도 클럽을 더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그래도 바람 방향을 잘 이용하면서 치려고 노력했고, 오늘 내가 또 잘 컨트롤하면서 쳤던 게 경기를 잘 마무리하게 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임성재는 "한국 대회도 우승하고, 지난번에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등 하면서 최근에 좀 성적이 괜찮았던 것 같다"고 언급한 뒤 "지난주 메이저 대회(PGA 챔피언십 컷 탈락)에서 좀 아쉽게 잘 안 됐지만, 그래도 이번주에 다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꼭 주말에 잘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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