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1위 노승희 "페럼클럽은 그린 공략이 가장 중요한 코스" [KLPGA E1채리티 오픈]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 대회에 출전한 노승희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노승희는 첫날 5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노승희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스가 빨랐는데, 샷이 정교하게 잘 들어갔다. 또 그만큼 퍼트도 잘 따라줘서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반 4~6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노승희는 "오늘 롱퍼트가 잘 떨어졌다. 3연속 버디를 할 때도 롱퍼트가 2개나 들어갔다. 퍼트감이 좋아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승희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그린 공략이 가장 중요한 코스다. 아이언 샷 거리감을 맞추는 데 집중해서 핀과 최대한 가까이 붙이려고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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