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서어진 "이제는 우승할 만큼 경기력 올라왔어요" [KLPGA E1채리티 오픈]

강명주 기자 2024. 5.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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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서어진은 첫날 5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투어 3년차인 서어진은 올시즌 목표에 대해 "루키 때부터 항상 목표는 우승이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지난 시즌부터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이제는 우승할 수 있을 만큼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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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 대회에 출전한 서어진 프로가 1라운드에서 인사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서어진은 첫날 5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어진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린 스피드가 빨라서 까다로웠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플레이가 잘 돼서 실수가 안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모처럼 60대 타수를 작성한 서어진은 "올 시즌 시작부터 샷은 잘 됐는데, 퍼트가 잘 안 따라줬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많이 기록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때부터 퍼트감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 3년차인 서어진은 올시즌 목표에 대해 "루키 때부터 항상 목표는 우승이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지난 시즌부터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이제는 우승할 수 있을 만큼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서어진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리더보드 상단에 내 이름이 있는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남은 이틀도 1라운드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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