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 공동 4위 도약(종합)

안경남 기자 2024. 5. 25.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둘째날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과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컷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가 1시간 정도 뒤 재개
[샬럿=AP/뉴시스] 임성재가 11일(현지시각)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그린에서 칩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 단독 3위를 기록했다. 2024.05.1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둘째날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라 된 그는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10언더파 130타)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8언더파 132타)에는 헤이든 버클리, 피어슨 쿠디(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폭풍우 예보로 중단됐던 2라운드는 1시간 정도 뒤 재개됐다.

한때 공동 3위였던 임성재는 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임성재는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과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컷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안정된 샷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임성재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렵게 플레이 했다"며 "그래도 먼 거리 퍼팅이 들어가면서 잘 풀었다. 전체적으로 샷도 괜찮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퍼팅까지 들어가 잘 마무리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잘 끝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김성현은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공동 15위(3언더파 137타)로 추락했다.

2타를 줄인 김주형은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15위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공동 30위(1언더파 139타), 김시우는 공동 60위(2오버파 142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