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최종전서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소속팀은 무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오늘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터진 황의조의 골을 끝까지 지켜 안탈리아스포르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2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에서 알라니아스포르로 임대된 황의조가 3개월 만에 넣은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입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에서 임대로 뛰는 황의조가 리그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오늘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터진 황의조의 골을 끝까지 지켜 안탈리아스포르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황의조는 오른쪽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지난 2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에서 알라니아스포르로 임대된 황의조가 3개월 만에 넣은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입니다.
뒤늦게 골 맛을 본 황의조는 튀르키예 리그 1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전반기 역시 임대로 뛴 잉글랜드 2부 노리치 시티에서 올린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더하면, 올 시즌 공식전 4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담 부크사의 헤더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황의조는 원소속팀 노팅엄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다만, 임대 구단에서도 햄스트링 부상 악재 속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한 터라 황의조가 과연 노팅엄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황의조와 노팅엄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현재 20개 팀 중 7위(승점 52)입니다.
다른 팀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진=beIN 스포츠 중계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엔비디아 젠슨 황, 주가 급등에 30억 재산이 900억으로…30배 치솟았다
- 택시, 시내버스 사이 끼어 '반파'…승객 7명 부상
- [취재파일] '1,500억 사기' 피의자가 숨졌다…피해자들 "허망하고 막막"
-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 탄다"…편도 800만 원 美 항공 서비스 '매진' [Pick]
- 산불, 괴물이 되다 1부, 검은 봄의 기억 [뉴스토리]
- 주유소 기름값 하락 지속…휘발유 5주 만에 1천700원 아래로
-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어디로 가지? 몬테네그로 법원들의 엇갈린 결정
- 의대 교수들 설문조사 결과 봤더니…"교원·시설 모두 제때 확보 어려울 것"
- 대통령-국방장관 통화…"초급 간부 처벌 가혹"
- 10초간 허리 숙인 김호중…7,500여 명 앞 '사형수의 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