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E1채리티오픈 1R 성적은?…방신실·황유민·박민지·이정민·배선우·윤이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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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1번째 대회인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첫째 날 경기가 24일 2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05야드)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67타)를 작성한 박민지, 서어진, 노승희가 나란히 공동 선두에 나섰다.
15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6번홀(파3) 티샷을 그린 주변 벙커로 보낸 여파로 보기를 써내면서 선두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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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1번째 대회인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첫째 날 경기가 24일 2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05야드)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67타)를 작성한 박민지, 서어진, 노승희가 나란히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민지는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 그린 적중시 퍼트 1.67개를 적었다. 보기 없는 리커버리율 100%(3/3)였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16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탄 서어진은 E1 대회 첫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 그린 적중시 퍼트 1.64개를 써냈다. 스크램블링 시 남은 거리 10.4m로 리커버리율 100%(4/4)를 기록했다.
올시즌 초반 꾸준한 플레이를 펼친 노승희는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에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의 샷 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1.64개였다. 역시 리커버리율 100%(4/4)였다.
선두에 1타 차 단독 4위인 이채은2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15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6번홀(파3) 티샷을 그린 주변 벙커로 보낸 여파로 보기를 써내면서 선두에서 내려왔다.
박결과 황정미, 이주미, 허다빈, 배소현 5명이 3언더파 공동 5위를 형성했다.
특히 허다빈은 10번홀부터 시작해 11~14번홀 4연속 버디를 뽑아냈으나, 15~17번홀에서 2개 보기와 1개 더블보기로 타수를 모두 까먹었다. 후반에 새로운 마음으로 버디 3개를 골라내며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정민을 비롯해 이소영, 송가은, 최예림, 손예빈, 박도영 등이 2언더파 공동 10위로 동률을 이뤘다.
12회 연속 이 대회에 빠지지 않고 출전한 2015년 우승자 이정민은 본 대회 정상 탈환과 함께 올해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단독 3위로 선전한 이소영은 E1 대회 통산 상금 최다 수령자다. 2020년에 4라운드 72홀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베테랑 안선주와 루키 유현조 등이 1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전예성과 이가영, 마다솜, 홍예은 등은 이븐파 공동 33위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홀인원과 더블보기로 기복을 보인 끝에 공동 51위(1오버파)로 출발했다. 조아연, 유효주, 박혜준도 같은 순위다.
방신실, 이정민과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황유민은 전후반에 전혀 다른 골프를 쳤다. 10~18번 홀에서 2개 버디를 솎아낸 뒤 1~9번 홀에서 보기만 4개를 적었다. 2오버파 공동 64위로, 이다연, 임희정, 최은우, 홍정민 등과 동률을 이뤘다.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는 첫날 3타를 잃어 공동 86위에 자리했고, 초청 선수로 참가한 배선우와 장타자 윤이나는 5오버파 공동 117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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