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기름값은 '휴~' 전국 휘발유·경유 3주째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째 하락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리스크와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54.6원으로 전주 대비 15.9원 하락했고 전국 평균에 비해 63.6원 높은 가격이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리스크 및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면서 "미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째 하락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리스크와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페트로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91원으로 전주 대비 11.9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17.1원 하락한 1529.3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상표)별로 살펴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각각 1664.9원, 1503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 주유소는 리터당1698.4원(휘발유), 1538.6원(경유)으로 4개 정유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54.6원으로 전주 대비 15.9원 하락했고 전국 평균에 비해 63.6원 높은 가격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전주 대비 12.3원 하락한 리터당 1654.8원이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83.7달러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리스크 및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면서 "미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술 없이 못 산다…음주 후 과격해져" 옛 매니저 증언 - 머니투데이
- 임영규, '사위' 이승기 팔아 사기쳤나…"그새X한테 돈 좀 받아야" - 머니투데이
- 유재석, 80억 대박…24년 보유한 강남 아파트, 얼마 올랐나 보니 - 머니투데이
- '버닝썬' 승리, 정신 못 차렸나…"캄보디아서 클럽 오픈 준비 중" - 머니투데이
- '47㎏' 박나래, 김종국·마동석 수준의 근육…"딥페이크 아님"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동네 사람 눈에 띄지 마" 청각장애 아내 굶겨 20.5㎏…결국 사망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美 뉴스위크 표지 장식…"北 핵공격 시 한미가 즉각 핵타격" - 머니투데이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
- 버스 정류장 앞 당당한 노상방뇨…지적하니 돌아온 말[영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