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 맹타···임성재, 선두권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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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둘째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10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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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선두 라일리와 4타 차 3위
전날 2위 김성현은 김주형과 14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둘째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10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폭풍우 예보에 따라 중단돼 50명이 넘는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후 출전한 PGA 투어 대회인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으나 이어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둘째 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반등할 태세다.
이날 임성재는 안정된 드라이브 정확도(71%)와 그린 적중률 72%의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1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렸지만 버디를 낚는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김성현은 보기 3개와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공동 14위(3언더파)로 밀렸다. 2타를 줄인 김주형과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공동 14위다. 이경훈은 2타를 줄여 공동 30위(1언더파)에 올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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