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 SEC ETF 허용에도 이더 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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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지만 이더리움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SEC가 이더리움 ETF를 허용하기 전인 지난 22일 3900달러 이상 치솟는 등 랠리했었다.
그러나 막상 SEC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자 3700달러대로 추락했다.
23일 SEC는 반에크 등 8개 투자 업체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일단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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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지만 이더리움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84% 하락한 37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은 최고 3825달러, 최저 363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SEC가 이더리움 ETF를 허용하기 전인 지난 22일 3900달러 이상 치솟는 등 랠리했었다.
그러나 막상 SEC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자 3700달러대로 추락했다.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이 다시 한번 적중한 것이다.
23일 SEC는 반에크 등 8개 투자 업체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일단 승인했다. 그러나 펀드매니저들이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허가는 아직 내주지 않았다.
실제 펀드가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SEC가 펀드매니저들이 제출한 S-1 양식(새로운 증권을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서류)을 승인해야 한다.
SEC가 일단 ETF를 승인했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의 S-1도 곧 승인할 전망이다.
한편 이더리움을 하락하는 데 비해 비트코인은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5% 상승한 6만87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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