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고성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에 대응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향숙 기후변화팀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을 구축해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 저공해 조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에 대응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5천만원을 들여 외곽 경계 지점인 옛 용촌 검문소 등 3개 지점에 배출가스 5등급의 낡은 경유차를 단속하기 위한 도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연계 시스템을 7월까지 구축 계획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기존에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 한 차량 및 보훈 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향숙 기후변화팀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을 구축해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 저공해 조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 대상은 784대로 전체 등록 차량 1만7천대의 약 4.6% 정도로 파악됐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