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해요”···신세계百 , 꼬마 작가와 가정의 달 물들였다

이경운 기자 2024. 5. 25.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004170)가 백화점 매장 곳곳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꾸미고 가정의 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5월 한 달 동안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까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입혀 선보이는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캠페인 진행
조형물·쇼핑백 등 어린이 그림 조성
백화점을 동심의 세계로 고객 초대
신세계 백화점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캠페인 현장. 사진 제공=신세계
[서울경제]

신세계(004170)가 백화점 매장 곳곳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꾸미고 가정의 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5월 한 달 동안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까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입혀 선보이는 중이다. 1965년 업계 최초 ‘어린이 그림 잔치’를 선보이며 감사와 축하를 전해 왔는데 올해 5월을 맞아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동심을 더하고 고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차원에서다.

신세계 백화점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캠페인 출품 작품. 사진 제공=신세계

이번 5월은 그 동안 대형 할인행사, 이벤트, 문화예술 등 고객이 일방적으로 참여한 교류 방식에서 진화해 고객과 서로 소통한 결과물로 백화점을 꾸며 고객과 함께 하는 순간을 기념했다. 백화점을 장식한 그림은 10세 미만의 어린이 고객인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들이 ‘가족’, ‘사랑’, 선물’ 3개의 주제로 그린 30여점의 그림으로 꼬마 작가의 순수한 예술 세계로 백화점 곳곳을 물들였다.

대표적으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꿈인 유준서 어린이는 무지개, 가족들의 얼굴, 하트 그림을 통해 주제를 표현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순간이 선물 같다고 생각해 이러한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 도화지를 4분할로 나눠 네 명의 가족 얼굴을 그린 윤승범 어린이는 그림을 통해 엄마, 아빠, 그리고 사촌누나가 함께 신세계백화점에 갔을 때의 느낌을 표현했다. 또 엄마새, 아빠새, 누나새와 아기새를 그린 장시윤 어린이는 가족들의 사랑을 새로 빗대어 그렸다. 장 어린이는 신세계백화점에 갔을 때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아빠가 백화점에서 장난감을 사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며 “아빠가 엄마 선물도 샀는데 선물이 뭔지는 비밀이에요”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세계 백화점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캠페인 출품 작품. 사진 제공=신세계

총 700여명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신세계는 외부 심사위원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아이의 눈으로 가정의 달의 특별함을 담은 작품을 선정해 백화점 내부 장식과 포토존 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백화점 입구에 설치된 대형 하트 모양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빨간색 하트 풍선에 아이들의 그림을 잘라 붙여 사랑과 웃음, 즐거움이 넘치는 가정의 달을 재기 발랄하게 표현했다. 이보영 신세계백화점 브랜드사업본부장 전무는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5월을 고객들에게 특별히 꽃피우기 위해 올해는 신세계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백화점을 꾸몄다”며 “신세계와 고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캠페인 출품 작품. 사진 제공=신세계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