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살아난' 임성재, 찰스슈왑 챌린지 둘째날 선두권으로 '껑충'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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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5)가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감을 뽐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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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5)가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감을 뽐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때렸다.
한국시각 오전 7시 50분 현재 기상 악화로 2라운드가 중단된 가운데,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전날 1라운드 때 이븐파 공동 46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1번홀(파5) 1.2m 남짓한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고, 4번홀(파3)에선 13.5m의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다만, 티샷을 러프로 보낸 5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다.
7번홀(파4) 3m 버디로 반등한 임성재는 후반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1번(파5)과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16번홀(파3) 7.7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17번홀(파4) 2.5m 버디를 보태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라운드 때보다 확연히 어프로치와 퍼팅이 좋아진 임성재는 그린 적중률 88.89%(16/18), 그린 적중시 퍼트 1.63개를 써냈다.
임성재는 PGA 투어 2024시즌 14개 대회 출전해 9번 본선에 진출하는 등 다른 시즌보다 컷 탈락이 많았다. 1월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와 이달 중순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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