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유치 나선 교통대…28일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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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교통대가 치과대학 유치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교통대는 치과대학 설립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8일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곽윤식·박미숙 교통대 교수, 이정범·조성태 충북도의원, 고민서 충주시의원, 석미경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치과대학 설립에 관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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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립 한국교통대가 치과대학 유치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교통대는 치과대학 설립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8일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곽윤식·박미숙 교통대 교수, 이정범·조성태 충북도의원, 고민서 충주시의원, 석미경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치과대학 설립에 관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 대학 박성영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는 '왜 충북, 교통대에 치과대학을 설립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도내 첫 치과대학 신설은 치과의사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밑불을 지폈다.
그는 지난해 지역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설정하면서 정원 50명 규모 국립 치과대 설립을 언급했다. 도내 국립대 중 충북대는 이미 의대가 있는 상황이어서 자연스럽게 교통대가 치과대 설립 추진 대학으로 부상했다.
이 대학은 지난 10일 치과대학 유치 위원회도 구성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전날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확정했다. 충북대와 건국대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결정됐으나 도와 지역사회의 치과대학 신설 요구 현실화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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