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시내버스 사이 끼어 '반파'…승객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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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저녁 서울 금천구에서 한 시내버스가 택시를 들이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와 버스 승객 등 7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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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 저녁 서울 금천구에서 한 시내버스가 택시를 들이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두 대 사이에 택시가 끼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택시 기사는 주변 시민들 도움으로 힘겹게 차에서 빠져나옵니다.
[시동 꺼요. 당겨, 당겨! 손님 있어요? (네) 손님 있대.]
어젯밤 9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택시가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버스와 뒤에서 추돌한 버스 사이에 끼어 크게 파손됐습니다.
[박기웅/사고 목격자 : 쿵 소리가 크게 나자마자 '이거 사고다' 싶어서 바로 나왔어요. 거의 지금 유리 파편이 10m 정도 펼쳐져 있거든요.]
이 사고로 택시와 버스 승객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버스 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 운전 과실로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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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파손된 차량 보닛을 연 뒤 불이 붙지 않게끔 내부에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인근에서 목포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뒤차 운전자와 동승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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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압수수색을 통해 남성의 주거지를 확인한 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시청자 박기웅·송영훈)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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