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4 드론봇'서 미래 전장 기술 뽐내

장동규 기자 2024. 5. 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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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KAI의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주최하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발전된 미래 전장을 엿볼 수 있는 드론 전문 박람회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 무기체계로 개발 중인 LAH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다목적 무인기(AAP),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및 소형 무장헬기(LUH)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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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작전부 관계자들이 KAI 부스 방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KAI의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주최하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발전된 미래 전장을 엿볼 수 있는 드론 전문 박람회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 무기체계로 개발 중인 LAH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다목적 무인기(AAP),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및 소형 무장헬기(LUH) 등을 선보였다.

유무인 복합체계가 실용화되면 조종사가 탑승한 유인기와 무인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편대 운용이 가능해 조종사의 생존확률과 작전 효율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무인 복합체계에 적용되는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는 2026년 개발 완료가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기 및 파생형 항공기 개발로 강한 육군 전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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