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보름X최웅, ‘풋풋+설렘’ 가득한 작가·배우 지망생 커플
작가 데뷔를 꿈꾸는 한보름과 배우 지망생 최웅이 달달한 연인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복수극이다.
한보름은 극 중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결혼식 당일 진호가 실종되며 인생이 크게 흔들리는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를 연기한다. 한보름과 연인 케미를 선보일 최웅은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게 되고 문정인(한채영 분)의 치밀한 설계로 슈퍼스타가 되는 서진호 역을 맡았다.
한보름과 최웅의 신선한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24일) 둘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긴 투 샷 스틸 컷이 공개됐다.
스틸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작가 백설아(한보름 분)와 배우 지망생인 진호가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연인 그 자체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결혼식 당일, 진호가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설아의 인생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과거 설아의 새엄마였던 정인과 엮이게 된 진호는 그 길로 설아와 멀어진다.
다른 스틸 속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설아는 자신의 데뷔작 ‘포커페이스’ 종방연 현장에서 전 연인이자 드라마의 주연배우 진호를 마주하게 된다. 둘은 서로를 싸늘하게 바라보며 팽팽한 관계를 형성, 흥미를 자극한다.
결혼식 당일 진호가 자취를 감춘 이유와 이들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진호가 설아의 작품 주연배우로 어떻게 자리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만든다.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오는 6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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