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상승세에 3대 지수도 반등...나스닥 1.1% S&P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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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기술주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통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하다가 장 막판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중반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 발표에 힘입은 기술주 상승세가 금리인하 지연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3(0.01%) 오른 39,069.59를 기록했다.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액면분할 호재까지 겹치면서 이날도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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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기술주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통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하다가 장 막판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중반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 발표에 힘입은 기술주 상승세가 금리인하 지연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3(0.01%) 오른 39,069.5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6.88포인트(0.7%) 상승한 5,304.7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84.76포인트(1.1%) 올라 지수는 16,920.79에 마감했다.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액면분할 호재까지 겹치면서 이날도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가는 1050달러대를 넘어섰다. 10대 1로 주식이 쪼개진다고 해도 주당 100달러가 넘는 수준이다. 이날 AMD 주가도 3% 이상 올랐고, 인텔과 NXP세미컨덕터도 2%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빅테크 가운데 메타와 넷플릭스 주가도 2% 안팎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메리클은 "인플레이션은 9월까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전망이 완벽하지는 않다"며 "여전히 중앙은행은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CME 페트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보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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