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이에 낀 택시 반파...승객 7명 다쳐
[앵커]
시내버스에 부딪힌 택시가 앞에 멈춰선 버스로 밀리면서 반파돼 승객이 7명이나 다쳤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시흥동에서 시내버스가 멈춰 서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겁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앞 버스와 뒤에서 들이받은 버스 사이에 껴버린 택시는 반파됐고,
이 충격으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과 버스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가 멈춰 서 있고,
갓길 여기저기 파편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뒤에서 추돌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오토바이 수리점 앞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오토바이 1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영상편집:이영훈
YTN 김웅래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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