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충격 삭발', 뽀글머리 다 밀었다→팬들까지 놀란 파격 변신

이원희 기자 2024. 5. 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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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32)가 삭발해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살라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오랫동안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진 뽀글머리가 아닌 삭발을 한 채 셀카를 촬영 중인 살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살라는 선수 시절 내내 뽀글머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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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헤어스타일을 바꾼 모하메드 살라. /사진=모하메드 살라 SNS 캡처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32)가 삭발해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살라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오랫동안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진 뽀글머리가 아닌 삭발을 한 채 셀카를 촬영 중인 살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처음 보는 헤어스타일이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뛰었던 첼시 시절에 머리를 짧게 깎기는 했으나 이정도는 아니었다. 이후 살라는 선수 시절 내내 뽀글머리를 유지했다. 리버풀에 와서도 변함이 없었다.

축구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걱정 담긴 댓글을 남길 정도였다. 축구전문 433 등 여러 매체들도 '속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라의 파격 변신을 소개했다. 그만큼 충격적인 일이었다.

모하메드 살라의 이전 헤어스타일. /AFPBBNews=뉴스1
한편 이집트 국적의 살라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8골 10도움을 몰아쳤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리버풀에 남는 의리를 과시했다. 아르네 슬롯 신임 리버풀 감독 체제에서도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리그 23골을 넣어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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