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편 죽고 춤춘 시母 이혜영에 충격..죽은 새로 협박받기도 '혼돈의 서막' ('우리,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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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시아버지의 죽음부터 이를 기뻐하는 시어머니의 모습까지.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혼돈에 휩싸인 노영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노영원을 찾아온 새 환자 이세나(연우 분)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몰라줘 죽어가는 기분이다. 그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왜 쇼윈도로 살면서 못 헤어지나"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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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갑작스러운 시아버지의 죽음부터 이를 기뻐하는 시어머니의 모습까지. 김희선이 연이은 충격적인 광경에 혼란스러워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혼돈에 휩싸인 노영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영원은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로 그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무려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노영원을 찾아온 새 환자 이세나(연우 분)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몰라줘 죽어가는 기분이다. 그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왜 쇼윈도로 살면서 못 헤어지나"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이어 "우리 관계를 그 사람 가족이 알면 어떨지"라면서 "선생님은 가족들에 대해 다 아시냐"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넸다. 노영원은 "서로 다 알아야지만 가족일까요?"라며 받아쳤다.
노영원의 사무실에 하나의 택배가 도착했다. 선물상자를 풀었더니 그 안에는 죽은 새와 가족사진,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글귀가 담겨 있어 노영원을 경악하게 했다. 또 성형외과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김남희 분)은 수술 중간 숨쉬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노영원을 오지은(신소율 분)이 꼬옥 껴안아주며 달래 의아함을 안겼다.
노영원의 직원은 노영원에게 "찌라시 영상이 떴다. 언니 아버지 사건에 관한 거다"라며 영상 하나를 보내줬다. 정체불명의 한 남성은 "노영원 박사에게는 자살한 아버지가 있다. 횡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자살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엄청난 사실이 있다. 그녀는 성추행 한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라고 주장했다.
노영원은 아버지가 성추행 의혹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노영원의 아버지는 이를 "억울하다"라며 부인했지만 노영원을 포함, 주변인도 노영원의 아버지를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이후 노영원의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영원의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 분)은 반려견과 산책 도중 갑작스레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최고면의 빈소에 이세나가 눈물을 훔치고 있어 노영원은 깜짝 놀랐다. 이세나는 "우리 아버님을 아시냐"는 노영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곧바로 빈소를 떠났고 떠나면서 비릿한 웃음을 흘렸다.
극 말미, 노영원은 최고면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웠다는 내용의 녹취를 듣고 경악했다. 노영원은 아버지를 잃은 후 최고면의 집에 들어와 최재진과 결혼한 거였기에 충격은 배가 됐다. 최고면을 친아버지처럼 믿고 따른 노영원이었다. 노영원은 남편을 잃고도 신나게 춤을 추는 홍사강(이혜영 분)을 보고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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