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방북 준비 중…적절한 시점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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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크렘린궁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 공식 방문에 관한 유효한 초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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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크렘린궁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 공식 방문에 관한 유효한 초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방북 일정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집권 5기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방중 일정을 끝내고 북한을 깜짝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지난 17일 러시아로 바로 돌아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18일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도 "방북 준비는 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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