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 발부..."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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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사고를 낸 지 보름 만에 구속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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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사고를 낸 지 보름 만에 구속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도 각각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택시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고 매니저가 대신 경찰에 자수를 했다. 이후 김호중은 사건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범행을 인정했지만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하며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예정된 콘서트 출연을 강행해 비난을 샀다.
이후 수사망이 좁혀오자 결국 사고 열흘 만인 19일 음주 사실을 시인하고 고개를 숙였지만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정황과 계속된 말 바꾸기, 공연 강행 행보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22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한 김호중은 저녁 8시 24분 쯤 구속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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