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 논의할 것”
홍주형 2024. 5. 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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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논의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모색하려 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한 인터뷰에서 한·중·일이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경제 질서 유지·강화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실천적 대응 공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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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논의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모색하려 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한 인터뷰에서 한·중·일이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경제 질서 유지·강화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실천적 대응 공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일이) 여러 과제에 대해 흉금을 터놓고 논의해 폭넓은 분야에서 미래 지향의 실무 협력 추진에 (의견을) 일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공동문서를 발표하고자 한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래를 위한 한·일 협력과 연계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해 지혜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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