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믿고보는 전현무·犬 조합…유기견 봉사 기대

전현무가 유기견 구조 및 봉사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귀여운 무패밀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기견 봉사에 나선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된다.

전현무가 직접 만든 삼계탕 보양식을 들고 향한 곳은 반려견 교육 센터. 17년간 함께했던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그는 “강아지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며 4년 넘게 꾸준히 유기견 봉사 활동과 병원비 후원을 하고 있었던 마음을 전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장 시츄 전현무가 후원하고 있는 귀여운 무패밀리가 공개된다. 무패밀리는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 4마리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라고. 직접 만든 삼계탕 보양식을 폭풍 흡입하는 무패밀리를 보며 전현무는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훈련사들과 개터파크(개+워터파크)를 개장해 강아지들과 물놀이도 즐긴다. 체력이 줄어들지 않는 강아지들을 상대로 승부욕이 폭발한 대장 시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시츄가 되어 정신을 잃고 놀았던 것 같다”며 강아지들과 무아지경 물놀이에 빠진다.

물놀이가 끝난 후 전현무는 열정의 무토그래퍼로 변신한다.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한 친구들의 입양을 위해 예쁜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주고자 한 것. 그는 “바로 A컷이야~”라며 강아지의 컨디션까지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인다. 돌아온 무토그래퍼의 실력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