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부통령 "40%인 阿 인터넷 접속 2030년 80%로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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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24일 현재 40%에 그치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의 인터넷 접근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한다고 발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인터넷 접근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접속을 위한 비영리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것 외에도 농업 부문에 종사하는 1억명의 아프리카인과 기업들에 디지털 경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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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24일 현재 40%에 그치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의 인터넷 접근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의 이번 주 워싱턴 방문과 함께 해리스 부통령의 지난해 아프리카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나왔다. 해리스와 루토 대통령은 이날 미 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협력이 어떻게 경제성장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AP 통신이 미리 입수한 해리스 부통령의 구상은 그녀가 가나, 탄자니아, 잠비아를 방문했을 때 약속했던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아프리카는 산업 및 기술 분야 구축에 필요한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아프리카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사상 최고였던 2021년의 800억 달러(약 109조원)에서 2022년 450억 달러(약 61조4900억원)로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지만 아프라카에 대한 전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는 3.5%에 불과하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인터넷 접근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접속을 위한 비영리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것 외에도 농업 부문에 종사하는 1억명의 아프리카인과 기업들에 디지털 경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와 아프리카개발은행 등이 디지털 경제연합에 대한 모바일 접근(MADE) 형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MADE는 케냐, 탄자니아, 나이지리아의 300만 농부들에게 디지털 접근을 허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작,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디지털 경제 여성들이 기술 접근의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10억 달러(1조3665억원)가 넘는 공공 및 민간 약속을 얻어냈으며, 일부 미국의 약속은 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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