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다 떨어지면 어쩌려고”…고층 아파트 창틀에 서서 담배 핀 입주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5. 24.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락 위함을 감수하고 고층 아파트 창틀에 서서 아슬아슬 자세로 담배를 피우는 입주민이 포착돼 논란이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사진 한 장도 함께 첨부했는데, 사진에는 한 남성이 창틀을 밟고 올라서 몸 반쪽 가량을 밖으로 내놓은 상태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밖에는 높이가 낮은 안전난간대만 설치돼 있어 추락할 경우 목숨이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창틀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입주민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추락 위함을 감수하고 고층 아파트 창틀에 서서 아슬아슬 자세로 담배를 피우는 입주민이 포착돼 논란이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사진 한 장도 함께 첨부했는데, 사진에는 한 남성이 창틀을 밟고 올라서 몸 반쪽 가량을 밖으로 내놓은 상태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밖에는 높이가 낮은 안전난간대만 설치돼 있어 추락할 경우 목숨이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이었다.

A씨는 “경비 아저씨가 내려오라고 소리치는데 ‘싫어요’라며 저러고 있다”며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 사진이 언제, 어디서 찍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연도별 층간소음·층간흡연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층간흡연으로 접수된 민원은 3만5148건으로 2020년 2만9291건에 비해 20%가량 증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