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재원 "정호성 기용? 朴 배려는 아닐 것.. 尹, 극단적 보수 등 다양하게 아우르려는 듯"

MBC라디오 2024. 5. 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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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정호성, 모든 면에서 훌륭한 분.. 인사는 이례적
- 과거 수사와 현재 기용은 다른 일.. 개인 일탈은 없었어
- 朴 전 대통령 배려는 아닐 듯.. 여러 해석 낳는 인사
- 尹, 대통령 지지-반대 등 보수 전체 아우르려 했나
- '朴 측근' 유영하도 감당할 수 없는 세력 있을 수 있어
- '채상병 특검법' 與 이탈표 3표 넘지만 가결은 안 될 것
- 野 속셈은 尹 탄핵.. 與, 반복되면 안 된다는 인식 공유
- 무기명 색출 못 해.. 당론 어기면 처벌? 더 반발할 것
- 설득의 문제.. 당론이라고 의원들 끌고갈 수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진행자 >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표결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4부에서는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재원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얼굴이 좀 부으셨습니다. 특검 얘기 여쭤보기 전에요. 오늘 인사 얘기부터 여쭤봐야겠습니다. 정호성 전 비서관 다시 비서관 임명, 국민들 중에는 당혹하다는 얘기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재원 > 개인적으로는 제가 정호성 비서관을 잘 알아요. 그리고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만 인사가 되는 걸 보고는 조금 저도 약간 이례적이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러나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고 지목을 받고 여러 가지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지만 정호성 비서관은 굉장히 훌륭한 사람이고 능력도 있고 그런 분이어서 그런 점을 진짜 보고 발탁을 했나 아니면 다른 뜻이 있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 진행자 > 그분이 훌륭한 분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대통령께서 검사 일 때 분명히 구형 하고 수사를 해서 죄를 확정 지은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사람을 기용할 때는 왜, 왜라는 질문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왜라는 걸 추정을 여쭤보고 싶은데 왜일까요?

◎ 김재원 > 저는 그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입장인 게 저도 징역 5년 보내려고 했거든요. (웃음)

◎ 진행자 > 그때 당시 검사 윤석열,

◎ 김재원 >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3차장 검사 한동훈 두 분이 결재해서 저를 징역 5년 벌금 10억 원을 구형했죠. 그래서 그런 과거 일이 있었다고 해서 지금 현재 왜 그런 사람을 발탁하느냐 이런 것에는 다르다고 보고요. 또 하나는 정호성 비서관이 당시에 처벌받은 내용 자체가 개인 비리라든가 또는 개인적으로 잘못된 일탈 행위를 했다든가 하는 내용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고려라기보다는 그리고 개인적인 능력이야 사실 그분보다도 뛰어난 분들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뭔가 인사에서 어떤 배려가 있어서 발탁을 했는가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부분 뭘로 추정하십니까? 혹시 그 부분이 가장 궁금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사람이 아무도 이 사람밖에 능력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러지 않을 거 아닙니까? 도대체 왜, 이런 질문에 대해서 뭐라고 추정하십니까? 아시는데 약간 하시기가 그런 겁니까? 아니면 추정 자체가 안 되시는 건가요?

◎ 김재원 > 저는 실제로 잘 확인을 해보지는 않았고요. 일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려해서 그렇게 발탁하지 않았겠느냐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거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시고요.

◎ 김재원 > 여러 가지 해석을 낳게 하는 인사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래서요. 지금 말씀하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려해서 라는 해석이 있지만 김 최고위원님은 아니라고 해석을 하시잖아요.

◎ 김재원 > 네.

◎ 진행자 > 그러면 이쪽일 것이다라는 게, 제가 왜 이걸 여쭤보냐 하면 짐작이 안 가서 그렇습니다. 이것 때문일 것이다. 직접 물어보지 않으셨으니까 이걸 것이다라는 게 뭐가 있나요?

◎ 김재원 > 어쨌든 대통령으로서는 보수진영 전체를 좀 더 아우르는 그런 입장의 생각하면서 특히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이 대통령과 시민사회 주로 대통령 지지 세력 또는 반대 세력이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설득할 수 있는 분들 또는 극단적인 반대 세력이라 하더라도 대화를 해야 될 그런 분들과 많은 공감을 형성하는 분인데 그중에서 한 역할을 하도록 요청한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좀 돌려 말씀하셨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에 대해서 소통과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정호성 비서관을 선택했다 이 말씀이신가요?

◎ 김재원 >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요. 그 역할에 국한을 시킨다면 유영하 변호사를 공천해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것으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인사였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자꾸 여쭤 봐도,

◎ 김재원 > 뾰족한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뾰족한 대답을 하실 수 없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지금 말이 많은 겁니다. 그러니까 뭘까 도대체.

◎ 김재원 > 알면서도 대답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 진행자 > 그 부분도 있습니까? 방송에 하시기는 그렇다는 말씀이시죠?

◎ 김재원 > 100% 정확한 건 아니니까.

◎ 진행자 > 청취자 여러분 궁금해 하시고 하니까 추정이면 어차피 추정인데 이런 추정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하나 해 주시면 안 될까요.

◎ 김재원 > 어쨌든 대통령께서 많은 사회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닌가. 특히 국민소통 측면에서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이니까 다양한 측면의 인재들을 발탁하고 그를 통해서 사인을 주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동안에 주로 비판적으로 말씀하시던 분들은 이른바 뉴라이트 내지 구체적인 측면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명박 대통령 때 발탁되었던 인사들 위주로 윤석열 대통령이 많이 인재를 기용했다라는 비판도 있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충격 요법을 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아까 그 말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에 대화하고 호소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인사가 아니냐, 이 해석이신 거 아닌가요?

◎ 김재원 > 또 그렇게만 이야기하긴 그런다면 유영하 변호사 공천한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단순히 유영하 당선인이 감당할 수 없는 또 여러 가지 세력들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을 생각했는가.

◎ 진행자 > 유영하 변호사가 담당하지 못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층에 대한 어떤 분류, 약간 다른.

◎ 김재원 > 분류라기보다는 어쨌든 대통령이 그만큼 많이 생각을 하는 것 아닌가.

◎ 진행자 > 제가 아직도 못 알아듣겠는데요.

◎ 김재원 > 하여튼 뭐 나중에.

◎ 진행자 > 못 알아듣겠습니다. 전혀 못 알아듣겠는데 정호성 씨가 무슨 그렇게 또 상징성 있는 인물도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서 덩치가 커가지고 이 사람을 비서관으로 기용하면 그것도 아니고, 기능적으로 뭘 딱 원할 것 같지도 않고.

◎ 김재원 > 굉장히 상징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 진행자 > 혹시 지금 구체적으로 말씀 못하신 게 있으면 끝나고 하시라는 말씀, 이해가 안 가서요. 짐작도 잘 안 갑니다. 솔직히. 특검 얘기 좀 해볼까요? 지금 몇 표나 어떻게 나올 거라고 예상하세요? 28일 날

◎ 김재원 > 일단 공개적으로 국민의힘에서 찬성하겠다고 한 분은 세 분이잖아요. 저는 세 표보다는 훨씬 더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요.

◎ 진행자 > 더 나올 거라고 보시는군요.

◎ 김재원 > 그러나 이것이 가결될 수준은 또 전혀 미치지 못할 거라고 봐요.

◎ 진행자 > 3표보다 훨씬 더라 그러면 어느 정도 예상하시는지 혹시?

◎ 김재원 > 4표도 훨씬 더 많이 나오죠. 그러나 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고 있고 반면에 저는 동조자가 제법 있을 수도 있다고 봤었는데 최근에 민주당이 본심을 숨기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나타나는 분들이 이때 되면 꼭 있잖아요. 벌써 탄핵 이야기하면서 특검법의 속셈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 그런 속셈을 드러내는데 사실 보수진영 내에서는 탄핵이라는 불행한 사태를 더 이상 반복하면 안 된다는 데 대한 그런 인식이나 그런 과거의 아픈 경험은 누구든지 공유하고 있거든요. 그 당시에 탄핵을 찬성했던 분이든 반대했던 분이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을 민주당에서 벌써 탄핵을 거론하면서 이것을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결국 탄핵에 밑자락을 깔아주는 것이라는 점은 이미 인식하고 있지만 그것을 자꾸 민주당이 거론하기 때문에 아마 내가 찬성표를 던질까 하고 생각했던 의원들도 조금 마음을 돌아서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된 3표보다 더 나올 것이다. 훨씬.

◎ 김재원 > 훨씬이 4표 5표 6표 7표 계속 올라갈 수도 있죠.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군요.

◎ 김재원 > 네.

◎ 진행자 > 그런 위기감이 있으면서도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근거는 뭔가요? 방금 말씀하신 탄핵에 대한 위험 이런 위험성을 느끼면서도.

◎ 김재원 > 근데 의원들이 생각하는 것은 또 굉장히 또 단순할 수 있거든요. 국민여론이 높다. 또 나는 이 법에 대해서 찬성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이제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당시에 표 단속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거든요. 표 대결에 들어가면 의원들하고 정말 접촉하면서 사정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었고 당시 우리 새누리당은 여당이면서 153석의 과반수를 점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153표가 나와야 되는데 153표가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죠. 그리고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도 의원들은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죠.

◎ 진행자 > 그러면 들어가면 달라질 수 있다. 얼마든.

◎ 김재원 >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근데 제가 궁금한 건 당론이 부결이죠.

◎ 김재원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근데 당론을 어겨도 처벌은 안 하겠다 이런 발표도 했죠. 징계는 안 하겠다.

◎ 김재원 > 우선 무기명 비밀투표인데 어떻게 색출을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론을 어기면 처벌한다하면 의원들이 더 속으로 반발할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또 찬성표 던지는 분이 더 나올 수 있죠. 그리고 이것은 설득을 잘해야 되는 문제이고 예컨대 법안의 표결은 공개투표를 하니까 당론이다. 만약에 반대하면 징계한다 이런 논리가 성립될 수 있지만 무기명 비밀투표기 때문에 우리가 당론이니까 협조해 주세요, 반대해 주세요, 그러나 강압적으로 지금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말을 그렇게 해야죠.

◎ 진행자 > 근데 징계 없는 당론이 의미가 있나요? 당론으로써.

◎ 김재원 > 아니 그런 경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김재원 > 당론인데 또 의원 개인 자율권 내지 국가기관으로서 독립기관으로서 표결에 참여하는데 더군다나 헌법에 국회의원의 임무에 보면요. 국회의원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양심에 따라서 직무를 행한다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 양심이라는 것이

◎ 진행자 > 당론에 우선합니까?

◎ 김재원 > 국회의원으로서 더군다나 국가의 이익을 우선해서 자신이 양심적으로 판단해라는 것이지 당론에 끌려다니라고 하는 것은 어디든 없거든요. 그래서 국회의원이 자신의 양심, 직업적 양심 국가 이익이 우선한다고 판단하면 그것을 어떻게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무조건 당론에 끌고 가겠다고 생각하면 국회의원이 오히려 안 따라올 수 있죠.

◎ 진행자 > 김 의원님은 다른 분보다 다수파가 더 보수적으로 잡는 것 같은데 이탈표를. 김 의원님 약간 더 느슨하게 잡는 것 같습니다.

◎ 김재원 > 어쨌거나 그런 생각으로 임해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여당이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잘 설득해서 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 진행자 > 당내 협조 설득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지금 아시기에.

◎ 김재원 > 제가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저한테 설득하지 않으니까 잘 모르지만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같을 겁니다. 의원들을 직접 접촉을 모든 의원들을 원내대표가 다 할 수는 없거든요. 상임위원회별로 접촉하는 간사들을 통해서 접촉도 하고 시도 단위로 시당위원장 도당위원장을 통해서 접촉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렇게 보면 요주의 의원님들이 또 계세요.

◎ 진행자 > 크로스체크하고 거기 또 집중적으로 하고 이런가요?

◎ 김재원 > 좀 더 말씀도 드리고 해야죠.

◎ 진행자 > 찬성을 공언하신 3명은 흔들리지 않나요? 보시기에.

◎ 김재원 > 벌써 공개적으로 그런 발표를 했는데

◎ 진행자 > 근데 저번에는 공개적으로 발표하고도 바꿨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 김재원 > 안철수 의원은 찬성하겠다고 했지 그때 당시에 지금 현재 곧바로 표결하는 것은 잘못이다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어떤 의원이라도 찬성하겠다고 하더라도 모두 퇴장하는 데 앉아서 굳이 그렇게까지는 잘 안 하죠.

◎ 진행자 > 근데 이번에 당론이 다 들어가서 기권하는 거 아닌가요? 전략이 어떤 건가요?

◎ 김재원 > 아니죠. 반대표를 던져야죠.

◎ 진행자 > 기권을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건 안 되나요?

◎ 김재원 > 과반수 출석에

◎ 진행자 > 출석은 해놓고 기권을 한다는 전략으로 저는 이해했는데 그거 아닌가요?

◎ 김재원 > 어쨌든 그렇게 하더라도 과반수 출석은 해야 되잖아요. 근데 지난번에는 출석하지 않고 퇴장을 해버렸으니까 그때 들어가서 표결하는 건 굉장히 부담스럽죠.

◎ 진행자 > 근데 제가 듣기에는 이탈표가 나올까봐 다 출석은 해놓고

◎ 김재원 > 표결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죠.

◎ 진행자 > 그럴 가능성, 왜냐하면 이탈표가 두려우면 그렇게 할 가능성이 큰 거 아닌가요?

◎ 김재원 > 그렇게 할 수도 있죠.

◎ 진행자 > 이탈표는 확실히 줄어들겠군요.

◎ 김재원 > 그렇습니다. 그래서 원내대표단이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많은 안을 짜내서 의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협력하도록 그렇게 만드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김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 당내 지도부도 굉장히 역풍이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하고 있군요.

◎ 김재원 > 조심할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국회의원들의 표결을 당에서 끌고 가는 거지 않습니까? 그렇게 함부로 당론이니까 이렇게 갑시다 라고 끌고 갈 순 없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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