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없는 차…추격 끝에 잡았더니 '불법체류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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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차량을 잡았더니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도주한 3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3명도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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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차량을 잡았더니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앞 번호판 없이 달리는 승합차가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에 포착됐다.
기동순찰대 차량이 검문을 위해 다가가자 승합차는 방향을 틀고 속도를 높여 도주했다.
600m가량 달아나던 승합차는 갑자기 정차했고 남성 4명이 내려 도로와 산 등으로 도망쳤다.
기동순찰대는 민가로 달아나던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았다. 그는 불법체류 신분이었다.
서귀포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도주한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이 몰던 차량은 소유주가 도난당해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3명도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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