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9개 폭발로 5타 줄인 이태희 2라운드 단독 선두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박노중 2024. 5.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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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40.OK저축은행)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태희는 "어떻게 경기했는지 모르겠다. 들쑥날쑥한 라운드였던 것 같다. 경기 끝나고 스코어 접수를 할 때까지 이렇게 버디를 많이 잡았는지 몰랐다. 스코어만 보면 정말 기분 좋은 경기였다. 이 코스에서는 하루에 1언더파를 기록만 해도 만족하는 곳이다."라며 "일단 아이언샷이 정말 좋았다. 좋은 샷이 많이 나왔고 그린 위 핀 근처에 거의 다 붙일 정도였다. 세이브할 수 있는 샷도 많았다. 특히 그린 주변 어프로치감이 현재 좋다. 그래서 2단 그린으로 올려야 하고 내려와야 하는 퍼트가 거의 없었다. 퍼트도 잘 따라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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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14번홀 그린 퍼팅 라인을 살피는 사진=KPGA
이태희(40.OK저축은행)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특히 후반부에는 넘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했지만, 침착함을 되찾아 마지막 3개홀(6홀,7홀,8홀)을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태희는 "어떻게 경기했는지 모르겠다. 들쑥날쑥한 라운드였던 것 같다. 경기 끝나고 스코어 접수를 할 때까지 이렇게 버디를 많이 잡았는지 몰랐다. 스코어만 보면 정말 기분 좋은 경기였다. 이 코스에서는 하루에 1언더파를 기록만 해도 만족하는 곳이다."라며 "일단 아이언샷이 정말 좋았다. 좋은 샷이 많이 나왔고 그린 위 핀 근처에 거의 다 붙일 정도였다. 세이브할 수 있는 샷도 많았다. 특히 그린 주변 어프로치감이 현재 좋다. 그래서 2단 그린으로 올려야 하고 내려와야 하는 퍼트가 거의 없었다. 퍼트도 잘 따라줬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평가하지만 최근 경기력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후반에 넘어지면서 아프게 된 곳이 아무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으면 한다. 날씨도 좋은 만큼 주말 내내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도 했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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