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씻을 때도 우승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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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2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쾌조의 샷감을 선보인 박민지는 노승희, 서어진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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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2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쾌조의 샷감을 선보인 박민지는 노승희, 서어진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4위 이채은2(4언더파 68타)에 1타 차로 앞서 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8승을 거둔 박민지는 올해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5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달성과 함께 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등극을 노린다. 공동 8위 안에 들면 장하나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에 오른다.
경기 후 박민지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해 살짝 충격이 왔다. 항상 열심히 해야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컷 탈락 이후 집에서 씻을 때도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코스 공략을 통해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라운드에 대해 "티샷을 꼭 페어웨이에 보내고 온그린을 시켜야 하는 코스다 보니 이 두 가지를 잘 지킨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결, 배소현, 이주미, 허다빈, 황정미 등 5명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이 대회에서만 4차례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톱10' 기록을 보유한 이정민(2언더파 70타)은 최가빈, 이소영 등 9명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1오버파 73타에 그쳐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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