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달지 않으면 100% 환불" 롯데마트·슈퍼 '자신감'의 근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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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가 올여름 판매하는 수박의 당도가 낮을 경우 100% 환불·교환을 진행키로 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는 전날부터 전 점에서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연다.
특히 올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을 선별하는데 있어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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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마트·슈퍼가 올여름 판매하는 수박의 당도가 낮을 경우 100% 환불·교환을 진행키로 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는 전날부터 전 점에서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연다.
수박은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인기 과일로, 6~8월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한다.
특히 올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을 선별하는데 있어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선별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이다.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을 더해 선별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수박은 AI 선별 시스템을 활용하면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육질 악변과 등 사람의 판단에 의존했던 속 상태까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수박'을 선보여, 역대 최대 수박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마트와 슈퍼는 재배 단계부터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자 산지 관리 전문 인력 '로컬 상품기획자(MD)'를 운영 중이다.
신선식품은 단기간에도 재배 상황이나 작물의 품질이 급변할 수 있어, 산지와의 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품질 관리의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수박의 고객 불만족 사례 대부분은 과숙, 미숙 등 수박 속 문제였다"며 "AI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수박과 관련된 고객 불만족 사례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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