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시즌 15호포 '쾅'…홈런 단독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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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가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백호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14홈런)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강백호는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백호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데뷔 첫 해 작성한 29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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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가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백호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후 등장해 키움 선발 전준표의 3구째 바깥쪽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19일 LG 트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때려낸 시즌 15호 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14홈런)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강백호는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백호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데뷔 첫 해 작성한 29홈런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은 한 자릿수 홈런에 그치며 부진했다.
완벽한 부활을 알리고 있는 올해는 51경기에서 15개의 대포를 터뜨리며 빠른 페이스로 홈런을 쌓아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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