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美랜드연구소 대표단 만나 '한미동맹' 논의

이상현 2024. 5. 24.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머시니 회장 등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과학기술 협력, 북한·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양국 협력이 군사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 과학기술, 정보 등으로 확대 중이라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연구가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랜드연구소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제이슨 머시니 미국 랜드연구소 소장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머시니 회장 등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과학기술 협력, 북한·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양국 협력이 군사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 과학기술, 정보 등으로 확대 중이라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연구가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랜드연구소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머시니 회장은 확장억제, 첨단기술, 방산 분야에 있어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큰 만큼 연구소도 관련 연구를 진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양측은 북한 도발로 인한 한반도 안보 상황 및 북러 군사협력이 인태지역과 유럽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확장억제를 포함해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공급망,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방산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