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비수 원하는 이유는 김민재 때문? “뮌헨, 김민재에 만족 못 해. 특히 UCL 4강전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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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벤피카에 안토니오 실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보인 김민재. 그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뮌헨 같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의 선택은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겨 도전을 이어갔다.전반기에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중앙 수비 자리 중 한 자리에는 고정적으로 김민재가 배치됐다. 그는 클럽 팀과 대표 팀을 오가며 휴식 없이 여러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한 때 '혼사' 논란까지 있었다. 뮌헨에서 험난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비교적 쉽게 주전 자리를 확보한 듯 보였다.하지만 후반기 상황이 급변했다. 다이어가 영입되면서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선호했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출전할 때마다 실수를 보이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그 정점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찍었다. 전반전엔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뒷공간을 완벽히 내줬다. 후반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경기 2실점에 모두 관여한 김민재다.이 때문에 독일 현지에서는 뮌헨이 수비 쪽에 보강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 김민재와 다이어를 영입했지만 수비 보강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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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시즌 영입된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가 불만족스럽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민재를 직접 언급하며 다시 한번 비판했다.
뮌헨 소식통인 “바이에른 인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두 명의 수비수가 영입됐지만 구단은 수비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벤피카에 안토니오 실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보인 김민재. 그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뮌헨 같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의 선택은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겨 도전을 이어갔다.
전반기에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중앙 수비 자리 중 한 자리에는 고정적으로 김민재가 배치됐다. 그는 클럽 팀과 대표 팀을 오가며 휴식 없이 여러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한 때 ‘혼사’ 논란까지 있었다. 뮌헨에서 험난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비교적 쉽게 주전 자리를 확보한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기 상황이 급변했다. 다이어가 영입되면서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선호했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출전할 때마다 실수를 보이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 정점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찍었다. 전반전엔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뒷공간을 완벽히 내줬다. 후반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경기 2실점에 모두 관여한 김민재다.
이 때문에 독일 현지에서는 뮌헨이 수비 쪽에 보강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 김민재와 다이어를 영입했지만 수비 보강을 원한다. 특히 김민재의 레알과의 UCL 4강전 퍼포먼스는 다른 의미로 인상적이었다. 뮌헨은 벤피카에 실바를 원한다”라며 김민재를 직접 언급하며 이유를 밝혔다.
리그 활약상의 ‘어두운 면’만을 기억하는 현지 언론이다. 전반기 지친 몸을 이끌고 구단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책임진 김민재지만 최근에는 계속해서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뮌헨이 경기에서 패배한 날이면 김민재에게 최저 평점이 메겨졌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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