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보다 한발 더 나간 고민정 "종부세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 폐지 필요성을 밝힌 것보다 더 전향적이다.
고 최고위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권을 잡는 것이 정당의 가장 큰 목표"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대표적으로 종부세를 폐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 폐지 필요성을 밝힌 것보다 더 전향적이다. 민주당 지도부에서 종부세 개편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당 차원의 논의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고 최고위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권을 잡는 것이 정당의 가장 큰 목표”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대표적으로 종부세를 폐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종부세를 폐지해 지지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또 그는 “민주당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념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부세를 폐지해도 세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덜하지만 “정치적 의미는 굉장히 크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주택분 종부세수는 약 1조5000억원이다.
민주당은 당 차원의 논의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고 최고위원까지 합세하면서 종부세제 개편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럴 바엔 알바 뛰는 게 낫다"…젊은 간부들 軍 떠나는 이유
- "한국 땅 살 기회"…외국인들 어디 쓸어 담았나
- "무제한으로 배터지게 먹는다"…싼 가격에 가족들 몰리는 곳
- "은 투자 안전하대서 '실버바' 샀다가…" 날벼락
- "지원금 고작 650만원"…성매매 여성 글에 '발칵'
- "증거 인멸 우려"…김호중·소속사 대표·본부장 '구속'
- '오뚜기 3세' 함연지, 유튜브 접고 미국 가더니…깜짝 근황
- 박서준, 10살 연하 외국인 모델과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려워"
- '버닝썬' 승리, 홍콩에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 없었다"
- 장원영 비방 유튜버 '탈덕수용소' 재산 2억 법원에 묶였다 [1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