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대 비대위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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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최근 대학평의원회를 통해 통과된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과 관련해 대학 측에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무과가 대학평의원회 위원들에게 의대 정원 증원안이 교수들과 합의한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향후 충북의대는 의대평가인증 탈락에 직면할 위기에 처한 만큼 대학 측에 재심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대는 전날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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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최근 대학평의원회를 통해 통과된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과 관련해 대학 측에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무과가 대학평의원회 위원들에게 의대 정원 증원안이 교수들과 합의한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향후 충북의대는 의대평가인증 탈락에 직면할 위기에 처한 만큼 대학 측에 재심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대는 전날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49명이던 충북대 의대 입학생 정원은 200명으로 늘었다. 다만 대학 측은 내년도 입시에선 증원된 정원의 절반가량인 76명만 반영해 125명을 뽑기로 확정했다.
충북대는 이른 시일 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심의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의과대학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모집 요강을 이달 안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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