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내홍 속 돌아온 뉴진스…기대 우려 교차
[앵커]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내홍 속 새 싱글을 공개했습니다.
10개월 만의 컴백인데요.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거취는 다음 주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뉴진스 새 음반에 담긴 '하우 스위트'의 뮤직비디오입니다.
통통 튀는 힙합곡으로, 뉴진스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담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입니다.
두 번째 미니 음반 '겟 업'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입니다.
소속사의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음반은 공개 직후 멜론 차트 '톱100' 7위와 14위, 벅스뮤직 1위에 오르며 음원파워를 보였습니다.
뉴진스는 컴백 후 일본 활동도 앞두고 있습니다.
내달 2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고, 도쿄돔 팬 미팅을 할 예정입니다.
<김도헌 / 음악평론가> "뉴진스의 컴백이 뉴진스라는 그룹을 한 단계 더 글로벌 그룹으로서 국제시장에, 그리고 한국 K팝 시장에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요."
활동과 별개로 어도어와 하이브의 치열한 공방전은 다음 주 초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법원의 판단이 예고된 건데,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31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해임이 확실시됩니다.
문제는 뉴진스 멤버들은 물론, 멤버의 부모들, 팬덤 버니즈까지 민 대표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가 이겨도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싸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진스의 활동에도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뉴진스 #하우스위트 #버블검 #민희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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