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대증원 학칙안, 학무회의 통과…대학측 “조속히 마무리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심의 끝에 교수평의회의 문턱을 넘은 '의대 증원'이 포함된 전북대 학칙 개정안이 학무회의까지 통과했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학칙 개정안이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무회의를 통과했다.
당장 전북대는 오는 27일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학칙 개정안을 심의한 뒤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대 교수회는 이날 학무회의 앞서 임시 교수평의회를 개최하고 부결된 학칙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재심의 끝에 교수평의회의 문턱을 넘은 ‘의대 증원’이 포함된 전북대 학칙 개정안이 학무회의까지 통과했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학칙 개정안이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무회의를 통과했다. 학무회의는 총장과 처장급 보직교수, 단과대 학장으로 구성된 심의·의결기구다. 사실상 대학 최고 심의·의결기구를 통과한 만큼, 학칙안 개정작업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전북대는 오는 27일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학칙 개정안을 심의한 뒤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공표 시기는 이르면 30일 정도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정 학칙안이 공표되면 전북대의 의대 정원은 현 142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내년에는 정부의 자율증원 방침에 따라 배정된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71명을 모집하게 된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학무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남은 절차에 따라 학칙 개정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교수회는 이날 학무회의 앞서 임시 교수평의회를 개최하고 부결된 학칙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앞서 교수평의회는 지난 22일 ‘대학의 자율성 침해’ 등을 이유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새벽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 어린 딸 2명 데리고 온 부부, 삼겹살·술 6만원어치 먹튀[영상]
- "나의 여신님, 안고 싶다"…교총 회장, 여고생 제자에 부적절 편지
- "네 부모 흉기로 찌른다"…제자 노예로 부리며 살해 협박한 대학 교수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
- 티아라 지연♥황재균, 황당 이혼설…"사실무근" 초고속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