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주택 하수역류 방지시설 무상지원
윤덕흥 기자 2024. 5. 24. 18:08
군포시는 집중호우시 저지대 지하 주택 등으로 빗물이 역류해 발생하는 침수피해에 대비해 하수 역류 현상을 막아주는 방지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집중호우로 하수 역류가 우려되는 지하 또는 반지하 주택의 건물주나 건물 소유주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로 다음달 20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방지시설은 설치업체가 세대를 방문해 지하 주택의 바닥배수구, 씽크대, 세면대, 세탁기 배수구, 좌변기 등에 설치하며 가구당 최대 5개까지 이며 설치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집중호우 등이 예상되는 만큼 아직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지하 주택 거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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