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한반도 위기국면 심각 언제든 군사충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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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코리아피스콘퍼런스' 갈라 행사에 영상 축사를 보내 "최근 한반도 상황은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며 우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립과 갈등이 심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상황은 더욱 불안하다"면서 "정부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매우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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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코리아피스콘퍼런스' 갈라 행사에 영상 축사를 보내 "최근 한반도 상황은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며 우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립과 갈등이 심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상황은 더욱 불안하다"면서 "정부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매우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에 관여한 북한 개인과 러시아 선박에 독자 제재를 가했다. 24일 외교부는 "북·러 간 군수물자 운송 및 무기 거래, 대북 정제유 반입, 북한 해외 노동자 외화벌이 등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개인 7명 및 러시아 선박 2척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은 림영혁 주시리아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 대표, 한혁철 주블라디보스토크 태룡무역 대표, 김정길·장호영·리경식·리용민·박광혁 주블라디보스토크 북한 군수공업부 산하 명안회사 직원 등이다. 외교부는 "러·북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은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를 넘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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