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억 스페인 천재 쟁탈전에 뮌헨까지 뛰어들었다…‘단장과 긴밀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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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에 이어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라이프치히에 있을 당시 올모와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이 점은 올모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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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에 이어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3승 3무 8패로 승점 7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린 3위에 머물렀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뮌헨은 지난 9일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다음 시즌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뮌헨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시즌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탓에 새로운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올모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올여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모를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령별 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1군 승격에는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성장세는 바르셀로나와의 작별 이후 뚜렷해졌다. 올모는 지난 18/19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앞세워 2020년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라이프치히에 녹아들었다.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 7골 12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올모는 지난 3월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하다. 올모는 6천만 유로(약 888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 타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라이프치히는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뮌헨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라이프치히에 있을 당시 올모와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이 점은 올모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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