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화학공장서 폭발로 화재…최소 9명 죽고 64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타네의 한 화학공장에서 23일 폭발과 화재가 발생, 최소 9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잔해 더미를 뒤지며 추가 희샹자들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고 인도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사친 셰잘 마하라슈트라주 행정관은 공장 보일러 폭발로 타네 지역의 공장과 인근 주택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세잘은 23일 폭발로 인근 공장들이 파손되고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큰 충격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네(인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타네의 한 화학공장에서 23일 폭발과 화재가 발생, 최소 9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잔해 더미를 뒤지며 추가 희샹자들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고 인도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사친 셰잘 마하라슈트라주 행정관은 공장 보일러 폭발로 타네 지역의 공장과 인근 주택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는 진압됐으며, 구조대원들이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잔해 더미를 뒤지며 힘겨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셰잘은 9구의 시신 중 2구만 신원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7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말했다.
이 지역 상공에 거대한 회색 연기 구름을 뿌린 폭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인도 국가재난대응군은 이 공장에서 식용 색소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폭발 위험이 높은 화학물질들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세잘은 23일 폭발로 인근 공장들이 파손되고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큰 충격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인도 경찰은 24일 공장 소유주들을 상대로 독성물질 취급 부주의 등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인도에서는 열악한 안전 기준과 느슨한 규제 때문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운동가들은 건설업자들이 종종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에 대한 배려를 소홀히 한다며 시민 당국의 태만과 무관심을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윤, 당선인 시절 공천 지시한적 없다…명이 '김영선' 얘기해 좋게 얘기한 것뿐"(종합)
- 파산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오른다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맞다…통편집(종합)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검찰, 전청조 징역 20년 구형…전 "죄 지으면 대가 치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미선♥' 이봉원, 1억5천 외제차 플렉스 "휠 값만 860만원"